▶ 배설물·기생충 검사, 정기 검진 소홀히 말아야
▶ ■올림픽 동물병원
‘올림픽 동물병원’에서는 오랜 경험과 지식으로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진료한다. 디지털 X-레이를 완비하고 있으며 응급환자를 위한 병원 내 혈액검사, 안전한 최상의 전신마취, 무료상담 및 견적, 치과 스케일링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 권 원장은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아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했었다. 남가주 미국수의사회 회원이며 남가주 한인 수의사회 회장, 재미 한인 수의사회 회장이기도 하다.
진료내용은 예방접종은 물론 구충, 구강, 치과 질환, 피부 알러지, 귀 염증, 간질 등 신경계 질환을 진료, 치료한다.
광견병 항체 검사와 여행 동반 시 필요한 서류를 발부한다.
결막염, 각막염, 안구건조증, 당뇨, Cushing, Addison, 갑상선, 고혈압, 소화와 호흡기 질환, 심장과 신장 질환, 관절염과 척추 디스크 등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반려동물도 인체와 마찬가지로 생로병사를 겪기 때문에 질병 치료 시에는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일이라고 한다.
일반 외과 수술도 권 원장과 루시아 권 원장이 함께 시술한다. 중성화 수술, 자궁 축농증, 종양 제거 수술, 위장 내 이물질 제거 수술, 방광, 요도 결석 제거 수술, 안구 적출 수술, 비장 제거 수술 등이다.
나홀로 가정이 늘면서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동물병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사람도 그렇지만 동물에게도 ‘모든 병은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기검진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올림픽 동물병원’의 한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주인들은 자신의 개나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갈 때 어떤 검사가 진행되는지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병원에 방문하면 담당 수의사는 일반적인 검사를 진행하는데 여기에는 배설물 검사, 기생충 검사, 질병확인을 위한 혈액 검사 등이 포함된다. 이런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많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차단할 수 있고, 이는 경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정기 검진을 소홀히 했다가 큰 수술로 이어지거나 목숨을 잃게 되는 수도 있으니 신경을 써야 할 대목이다.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건강할 때는 가족들 사이에서 귀염을 독차지 하다가도 병이 들면 버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동물도 사람과 비슷한 노후 질환이나 감정 변화가 찾아오는 때가 있다. 일시적인 장난감쯤으로 생각해서 ‘사용하고 폐기하는’ 일이 없기 바란다.
▲주소:4125 W. Olympic Blvd,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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