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주년 3·1절 연합기념식 대한인국민회 재단 등 한인단체들 대거 참여
▶ 내달 1일 로즈데일 공원묘지,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권영신 전 이사장(오른쪽 부터), 배국희 이사장, 최영호 총무이사가 오는 3월1일 범동포 행사로 열리는 3·1절 연합기념식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독립을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애국하는 마음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올해로 99주년을 맞은 3.1절 연합기념식은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배국희)과 LA한인회, 민주평통LA협의회, 미주 3.1여성동지회가 주최하고 26개 한인 단체들이 주관, 후원하는 범동포 행사로 애국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긴다.
오는 3월1일 오전 11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1374 W. Jefferson Blvd.)에서 개최되는 제99주년 3.1절 연합기념식은 오전 9시30분부터 한인 독립유공자들이 영면해있는 로즈데일 공원묘지(1831 W. Washington Blvd.) 참배 및 헌화로 시작한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배국희 이사장은 “3.1절 행사는 많은 한인단체들이 동참하여 대규모로 치러지게 되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옥스퍼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젊은이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한국의 역사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 이사장은 “한인 1세들의 협력과 후원으로 자라나는 1.5세나 2세들에게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어 후세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99주년 3.1절 연합기념행사는 오는 3월17일 중가주 독립사적지 탐방으로 이어지며 3월31일 독립유공자 이대위 목사 학술세미나가 실시된다.
문의 (213)200-7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