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빙속철인’이승훈,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우뚝

2018-02-26 (월) 0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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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추월 은메달 이어 금 추가...통산 올림픽 메달 5개로

▶ ‘왕따 주행’ 논란 김보름도 눈물의 은메달

‘빙속철인’이승훈,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우뚝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이 환호하 고 있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이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이승훈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43초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 60점을 얻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이승훈은 평창올림픽부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의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팀추월 은메달에 이어 매스스타트 금메달까지 차지한 이승훈은 자신의 통산 올림픽 메달 개수를 5개로 늘렸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10,000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로 ‘메달 쌓기’를 시작한 이승훈은 2014년 소치대회 팀추월 은메달에 이어 평창올림픽 팀추월 은메달과 매스스타트 금메달까지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 팀추월 은메달로 4개의 메달을 차지해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기존 역대 최다 메달 기록(3개)을 경신한 이승훈은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도‘ 금빛 질주’를 펼치며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한편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보름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매 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32초99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 40점을 얻어 준우승했다.

이로써 김보름은 평창올림픽부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의 첫 번째 은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콜핑팀)에 대한‘ 왕따 주행’ 논란으로 맘고생을 심하게 했던 김보름은 마음을 다잡고 은메달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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