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1,000여개 공터 그대로 방치

2018-02-14 (수) 08:23:49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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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링거 감사원장 지적

뉴욕시가 주택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주택 건설을 할 수 있는 1,000여개의 공터가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 감사원장이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가 관할하는 공터 1,000곳 이상이 개발업체나 정부기관에 이관되지 못하고 빈 채로 낭비되고 있다.

보고서는 “전체 공터의 90%는 2년 이상 방치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원인은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의 비효율적인 행정 처리 때문이라고도 비판했다.

스트링거 감사원장은 "HPD는 지난 2년간 시민들을 위해 수천가구를 새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감사 결과 그 동안 실제 개발에 들어간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며 "해당 기관은 현존하는 부지의 개발 절차를 지체 없이 하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새롭게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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