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설 앞두고 화장품 로드샵들이 움직였다

2018-02-14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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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브랜드샵들 민족의 대명절 특수 공략

설 앞두고 화장품 로드샵들이 움직였다
민족의 대명절 설(2월16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한국 대표 화장품 로드샵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한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샵들이 설날과 발렌타인 데이, 졸업 시즌, 중국 춘절 등의 특수 시즌을 겨냥해 최대 50% 할인을 내세우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벌인 것.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은 오늘 지난7~10일 4일간 아리따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빅세일’을 실시했다. 특별한 기획세트로는 건조한 날씨에 피부에 영양을 듬뿍 더해줄 아리따움 내 입점한 전 브랜드의 스킨케어 ‘설세트’ 전품목에 대해 30% 할인이 진행되고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향기로운 ‘수입 향수’ 전품목과 이너뷰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바이탈 뷰티’ 전품목은 30% 할인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매일 집에서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를 위해 아리따움에 입점된 모두 브랜드의 ‘시트 마스크’ 및 ‘미용 소도구’ 그리고 일리, 해피바스의 ’바디’ 려, 미쟝센의 ‘헤어’ 관련 제품에 대해서도 놓칠 수 없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스킨푸드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최대 50% 할인이 적용되는 정기 할인 행사를 펼쳤다. 할인 기간 중 스킨푸드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몰을 방문하면 회원 등급에 관계없이 모든 회원이 20~50%의 할인 혜택을 받도록 했다.

스킨푸드 ‘프리미엄 아보카도 라인’, ‘골드 캐비어 콜라겐 플러스 라인’ 등의 일부 스킨케어 제품과 ‘인텐시브 시어버터 바디 라인’, ‘블랙슈가 퍼펙트 포 맨 라인’ 등 바디 및 남성 제품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으며, ‘청포도 베이스 메이컵 라인’, ‘생과일 착즙 라인’ 등 색조 제품 또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와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아 빅세일 기간 내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후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추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지급된 쿠폰은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인 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코스모코스(구 소망화장품)의 비프루브(VPROVE)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품목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첫 브랜드 세일을 벌였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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