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식사를

2018-02-09 (금) 08:18:46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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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10여명 3년째 비영리단체 등에 식료품 기부

▶ 18일 KCS서‘사랑의 쌀 나눔 행사’…한인동참 당부

설을 앞두고 어려운 한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린다.

최재복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긴급구호기금위원 공동위원장과 변남현 MQ 클럽회장을 주축으로 한 한인 10여명은 올해로 3년째 한인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 10여 곳에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을 나눠주고 있다.

올해는 나눔의 집, 노숙인을 위한 식탁 선교회, 사랑의 집, 밀알 장애인 복지센터, 무지개의 집, 선한이웃 어린이 선교회, 사랑방 경로센터 등 10여곳에 쌀 200포, 라면 80박스, 김치 10통, 사과 10박스를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퀸즈 서니사이드 지역에서 남모르게 독거노인이나 싱글맘 등을 직접 찾아 사비를 털어 식사를 배달해주는 이인숙씨도 후원자로 나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동참한다.
후원방법은 후원금 뿐 아니라 산수갑산1 식당에서 김치, 로얄식품 업체에서 식료품을 각각 기부하는 등 식품으로 후원할 수도 있다.

최재복 공동위원장은 “마음이 더욱 외로워지는 겨울철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라도 할 수 있도록 3년 전부터 뜻을 같이 하는 한인들과 십시일반으로 쌀과 함께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더 많은 분들이 작은 정성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KCS(203-05 32nd Ave.)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재 후원자와 후원단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917-335-5200, 917-886-5444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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