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합동 루나뉴이어 퍼레이드 준비위’기자회견
▶ 17일 오전11시 유니온 스트릿 - 37애비뉴서 출발

김수현(앞줄 왼쪽 네 번째) 퀸즈한인회장 등이 2월17일 플러싱에서 열리는 설 퍼레이드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본보 공동주최…한인사회서 꽃차 7대·40개단체 참여
“뉴욕시 최대 규모의 설 퍼레이드에 참여해 코리안의 자긍심을 높여주세요”
한민족 전통문화 축제의 한마당인 ‘2018 설 퍼레이드’를 주최하는 퀸즈한인회와 중국계 단체들로 구성된 ‘한중 합동 루나뉴이어(Lunar New Year) 퍼레이드 준비위원회’는 8일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일보 공동주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이달 17일 오전 11시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 교차점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를 따라 메인 스트릿을 경유한 뒤 39애비뉴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퍼레이드에서 한인 단체들은 퍼레이드 선두를 이끄는 중국계 단체에 뒤이어 행진하게 된다.
한인사회에서는 현재까지 꽃차 7대와 40개 단체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25대의 꽃차와 100여 개 팀이 참여한다.
퀸즈한인회 김수현 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한인 2세들을 초청해 한국의 얼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단체와 연단에 서는 사람들까지 최소 7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인 만큼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등 지역정치인들도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6년 동안 설 퍼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한국인들의 정체성을 후세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뜻 깊은 퍼레이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정오부터 금강산 식당과 산수갑산1 식당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떡국을 제공하는 ‘떡국잔치’가 마련되며, 오후 1시30분부터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전통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 설 잔치가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와 후원 및 참가단체는 퀸즈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718-359-2514(퀸즈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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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