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온수문제로 어려움 겪어”
2018-02-08 (목) 08:15:23
이지훈 기자
뉴욕시 시영아파트 세입자 5명 중 4명은 올 겨울 난방이 끊긴 채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주택공사(NYCHA)가 관할하는 시영아파트는 현재 40여만 명의 세입자가 거주 중인데 올 겨울 이중 32만3,000여명이 난방 또는 온수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NYCHA 조사결과 밝혀졌다.
지난겨울 대비 평균 온수 가동이 중단된 시간은 27시간에서 52시간으로 늘었으며, 평균 난방 가동 정지도 지난겨울 대비 34시간에서 48시간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NYCHA측은 난방유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러나 시영아파트의 난방 문제는 2013년부터 난방 기술자들을 3분의 1이상 해고하면서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세입자들이 난방 가동 중단 문제로 신고한 건수만 보더라도 지난해 동안 2,400건이었으며 이는 2016년 대비 76%나 상승한 수치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NYCHA는 2015년 이후로 전문 기술자들을 고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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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