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고속도로 관광안내판 제거한다
2018-02-06 (화) 07:49:45
이지훈 기자
▶ 연방기금 1,400만달러 지급철회 경고에 백기
뉴욕주가 주 전역에 설치된 관광안내판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연방교통국 산하 고속도로국(FHWA)은 1일 뉴욕주 교통국에 주 전역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설치된 관광안내판을 제거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본보 2월 3일자>.
고속도로국은 안내판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뉴욕주가 안내판을 제거하지 않을 시 연방기금 지급을 철회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뉴욕주는 2일 현재 간판들을 모두 제거하고 올 여름 연방교통국과 의논해 새로운 디자인의 안내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쿠오모 주지사는 800만달러를 투입해 설치했던 현 관광안내판을 제거할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지만 1,400만달러에 달하는 연방 기금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 뉴욕주 관계자에 따르면 올 여름 개시할 캠페인은 ‘뉴욕에는 모든 것이 있습니다(NY has it al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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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