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A, 전년보다 17% 늘어…84%는 탄창 장착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2017년 한 해 전국의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3,957정의 총기를 압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5년 660정 압수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지난 2016년보다도 1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경우, 일주일 평균 75정의 총기가 압수된 것으로 특히 압수된 총기의 84%에는 탄창이 장착된 상태였다.
총기는 전국의 440개 공항 중 절반 이상에서 발견됐다. 특히 애틀랜타 국제공항과 달라스, 휴스턴, 덴버, 탬파, 올랜도 등 전국에서 탑승객이 가장 많은 대규모 공항에서도 총기가 발견됐다.
일반인이 총기를 소지한 채 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총기류와 같은 탑승 금지 물품을 휴대했다가 보안 검색대에서 적발되면 승객에게는 최대 1만3,066달러의 벌금이 부과 된다. 다만 항공사에 신고하고 부치는 짐에는 화기류와 탄창을 실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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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