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슨 시의장, 쓰레기 종량제 도입 반대

2018-02-03 (토) 06:15:3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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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외에 또다른 비용 부과 미친짓”

한국계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이 뉴욕시가 추진 중인 쓰레기 종량제 도입<본보 1월31일자 A1면>을 반대하고 나섰다.

존슨 시의장실은 2일 “이미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시위생국을 운영해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데 또 다른 비용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것은 정신나간 짓(insane)이다”며 쓰레기 종량제를 추진하고 있는 시당국을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시위생국은 현재 시행 중인 상업용 건물 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 대해서도 쓰레기 배출량만큼 매달 수거비를 부과하는 쓰레기 종량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한 가정당 평균 40~50달러의 비용이 부과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티븐 매테오(공화•스태튼 아일랜드) 시의원도 “시민들은 이미 기존의 세금에도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시의회가 앞장서 쓰레기 종량제 도입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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