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직장인 절반 휴가 다 못써

2018-02-02 (금) 08:14:2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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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근로자 53%, 총 3,740만일 사용 못하고 넘어가

뉴욕시 근로자의 절반정도가 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여행연합의 ‘프로젝트 타임오프 미국인의 휴가 현황(Project: Time Off ’The State of American Vacation')‘ 보고서에 따르면 미 근로자의 54%가 2016년 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했으며 미사용 휴가일수는 약 6억6,200일에 달한다.

뉴욕시 경우 전체 근로자의 53%가 같은 해 주어진 휴가를 다 사용하지 못한 채 해를 넘겼고 남은 휴가일은 총 3,740만일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근로자들이 가장 휴가를 많이 사용한 주는 메인, 가장 많이 휴가를 남긴 주는 아이다호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월26일부터 2월20일까지 18세 이상의 근로자 7,3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것이다. 또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연 평균 휴가 사용일은 16.8일로 2014년 대비 0.8일이 늘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휴가를 계획적으로 사용한 52%의 근로자들이 그렇지 못한 40%의 근로자들보다 대인관계, 건강, 업무효율 등에서 더 높은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나 계획적인 휴가 사용이 지속적인 회사생활을 위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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