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지역 절도 방지용 우체통으로 교체해달라
2018-02-02 (금) 07:59:40
조진우 기자
▶ 맹 의원, 연방우정국에 서한… 우체통 끈끈이 절도사건 잇달아
퀸즈 지역 우체통에서 ‘끈끈이’ 절도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이 연방우정국에 기존의 우체통을 절도 방지용 우체통으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맹 의원은 1일 서한을 통해 “밤 늦은 시간에 우편물 도둑들이 접착제를 바른 철사를 우체통에 넣어 우편물을 꺼낸 후 신용카드나 소셜시큐리티넘버 등 개인정보를 도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수표의 수취인 이름과 금액을 지우고 다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에게 4,000달러의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우편물 도난의 위험 때문에 퀸즈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우체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정국은 퀸즈 지역 내 모든 우체통을 절도 방지 우체통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절도 방지용 우체통에는 내부에 작은 구멍들이 있어 절도범들이 우편물을 쉽게 꺼내지 못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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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