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자폐 아동을 위한 비영리기관인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가 LA 한인타운에 상담과 언어치료를 위한 LA 사무소 개소식을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갖는다.
장소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과 한인가정상담소가 있는 6가와 하버드 코너 건물 4층(3727 W. 6th St. #403)이다.
로사 장 소장은 “2000년 설립된 한미특수교육센터는 풀러튼, 어바인에 이어 드디어 올해 LA 사무소를 열게됐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LA 지역에서 3년째 무료발달선별검사를 해마다 해오면서 LA 한인들이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2일 오픈하우스를 갖는 한미특수교육센터 LA사무소는 언어치료와 미술(Art) 테라피를 제공하고 발달장애 상담 및 진단, 웍샵, 부모 교육 등 장애와 특수교육관련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현재 7명의 이사들과 6명의 장애관련 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들, 치료사와 교사 10명이 함께 하고 있다. 주 사업은 진단 및 치료, 그룹 액티비티 프로그램, 커뮤니티 참여, 리소스 제공 4가지로 약 110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장애정보잡지 ‘아침햇살’을 1,200여 가정에 무료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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