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노동국, 지난달 실업률 4.2%…전년비 0.3%↑
▶ 가장 높은 타운 리버헤드·사우스햄튼…각각 5.2%·5.6%
노스햄스테드 3.6%로 가장 낮아
롱아일랜드에서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노동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롱아일랜드의 실업률은 4.2%로 2016년 12월의 3.9%에서 늘어났다. 2017년 12월 롱아일랜드의 실업자로 등록된 사람은 6만1,8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5,100명이 늘어났다. 2016년까지 감소세를 보였던 실업률은 2017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7차례에 걸쳐 증가 숫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제 분석가들은 롱아일랜드 실업률은 아직도 낮은 편이라며 지역 경제는 안정적이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2017년 12월 직장이 있는 롱아일랜드 주민은 140만명으로 1년전에 비해 4,400명이 늘어났다.
시탈 패틀 주 노동국 시장마켓 분석가는“지난 12월 롱아일랜드에서 늘어난 실업자는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시장마켓에 다시 들어온 경우이며 이들의 재고용이 쉽지 않아서이다”고 말했다.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존 리조 경제학 교수도 “롱아일랜드에서 나타나고 있는 실업률 상승은 다시 직업을 찾는 자들이 늘어난 영향을 볼 수 있다”며 “실제로 2017년에 롱아일랜드에 신설된 일자리수는 그 전년도에 비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2월의 경우는 2만9,5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타운은 리버헤드 타운과 사우스햄튼 타운으로 각각 5.2%와 5.6%를 기록했다.
실업률이 가장 낮았던 타운은 노스 헴스테드로 3.6%의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시티 오브 글렌 코브, 시티 오브 롱 비치, 오이스터 베이 타운, 헌팅턴 타운, 스미스타운이 모두 3.8%의 실업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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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