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국행승객 보안 인터뷰
2018-01-31 (수) 07:52:35
최희은 기자
▶ 내달 21일부터…인력추가 배치·전용 카운터 운영
▶ 아시아나는 4월25일 뉴욕행부터
내달 21일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해 미국으로 가는 여행객들은 미국행 전용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류기간, 여행 목적 등을 묻는 사전 보안 인터뷰를 거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한국시간 내달 21일 오전 9시15분 출발하는 괌행 항공편(KE113편)부터 모든 미국행 항공편 승객들에 대해 사전 보안 인터뷰를 실시한다.
항공사 보안직원이 체크인 카운터에서 대기 중인 승객을 찾아가 미국 방문 목적과 여행기간, 현지 체류 주소 등을 묻는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안직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부정확하거나 미심쩍은 행동을 할 경우 ‘요주의 승객’으로 분류돼 2차 보안 인터뷰를 거쳐야 한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국행 승객 전용카운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4월25일 오전 10시30분 뉴욕행 OZ222편을 시작으로 미국행 탑승객에 대한 보안강화 조치를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 연방교통보안청(TSA)은 지난 6월 테러 등에 대비한 긴급 항공보안조치를 발표하고, 미국에 취항하는 180개 항공사에 탑승객 보안검색을 강화해달라는 보안지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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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