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세,맨하탄 통근자에 영향 미미”
2018-01-31 (수) 07:33:23
서승재 기자
▶ ‘트라이스테이트 교통캠페인’보고서, 전체 통근자 30분의1에만 영향
맨하탄 교통 혼잡세 정책이 도입돼도 대부분의 맨하탄 통근자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교통정책연구그룹인 ‘트라이스테이트 교통캠페인’은 30일 뉴욕주상원과 하원 선거구별 맨하탄 통근자들의 이동 패턴을 분석해 공개한 보고서에서 “혼잡세 부과 지역을 오가는 맨하탄 통근자는 전체 맨하탄 통근자의 30분1 정도에 불과하다”며 “대부분 통근자
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매일 맨하탄 혼잡세 구역으로 통근하는 차량 운전자는 소득이 높은 편인 반면 저소득층이 차량을 타고 출퇴근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주장이다.
실제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 플러싱 등이 포함된 뉴욕주하원 40선거구의 경우 주민 중 4%가 혼잡세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40선거구 주민들의 평균 소득은 3만7,020달러로 지역중간 2만8,435달러보다 1만 달러 가까이 높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보고서 경우 2006~2010년 센서스국이 통근 패턴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지금과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30분의 1이라는 수치도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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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