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작과 함께 한국 화장품 시장에 특색 가득한 프로모션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해외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양각색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브랜드들도 국내 화장품 브랜드만큼 특색 있는 프로모션 전략들을 내놓으면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 접점 찾기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1월 4주차 국내 프로모션에 나선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이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다양한 국가 브랜드로 포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뉴욕을 내세운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은 ‘푸쉬업 마스카라’를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단독 기획 세트를 선보였다.

신제품 ‘푸쉬업 마스카라’는 눈 곡률에 맞춘 슬림 푸쉬업 브러시로 속눈썹을 한 올도 빠짐없이 뿌리부터 끌어올려 주어 드라마틱한 컬링과 롱래쉬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프랑스 중부 쁘아띠 근처에 위치한 마을 라로슈포제에서 유래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시카플라스트 밤 B5’ 체험단 1,000명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단 신청은 라로슈포제 공식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인스타그램 ID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은 31일까지 접수하며, 2월1일에 선정된 체험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 1,000명은 라로슈포제의 베스트셀러 데일리 손상 개선 크림 ‘시카플라스트 밤 B5’ 15ml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정품 20% 할인 쿠폰을 함께 제공 받는다. 아쉽게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신청만 하면 전 제품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라로슈포제는 체험단을 대상으로 제품 후기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18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밤 #새로고침크림 #진짜시카 #이것이시카 #새로고침체험단)를 포함하여 후기를 올리면 30명을 선정해 라로슈포제 베스트셀러 제품 3종 세트, 마일리지 1만 포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독일 로고코스(LOGOCOS) 그룹사에서 제조해 독일 유기농 코스메틱 브랜드를 내세운 산테(SANTE)는 지난 22일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산테’는 독일 보건부와 유럽 의회에서 인정하는 NaTrue(나뚜르)와 독일의 제약, 건강, 식품, 화장품 회사들이 모여 만든 기관의 BDIH(베데이하)의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제품 대부분이 유기 재배된 성분과 자연유래성분으로 이루어졌으며 pH조절액, 인공색소, 농도 조절액, 방부제와 같은 인체에 유해한 합성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