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상록회 비대위, “회장선거 원천 무효”

2018-01-27 (토) 06:41:20
크게 작게

▶ 권 회장 사퇴 안하면 소송 불사… 권 회장 “하자 없어”사퇴 안해

뉴저지한인상록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주옥근?전상복)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3일 치러진 회장선거<본보 1월26일자 A4면>는 부정선거였다며 권영진 현 회장의 즉각적인 사임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자체 조사한 결과,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58명 중 26명은 투표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들은 권 회장 측에서 선거에서 이기려고 동원한 사람들이다”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이어 “만약 권 회장이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다면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 회장은 비대위의 부정선거 주장을 일축하고 회장직에서 사퇴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권 회장은 “선거에 동원됐다는 이사들은 자발적으로 이사회비를 납부하고 정식으로 가입한 신임 이사들”이라고 전제한 뒤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직전 3년간 회비를 납부하지 않아 자격이 상실된 고문들도 회비를 1년치만 내면 투표자격을 주기로 결정하면서 신임 이사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투표자격에 전혀 하자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