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경기 눈에 띄게 호전

2018-01-26 (금) 12:00:00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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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방 상무부 발표, 2017년 3분기 3.9% 성장률…전국 8위

▶ 델라웨어주 5.7%% 1위…S.다코타주 0.5% 가장 저조

커네티컷 경기 눈에 띄게 호전

커네티컷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오랜 만에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 <사진출처=hartfordcourant.com>

커네티컷주의 경기가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다.

지난 24일 미 연방정부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동안 커네티컷주는 3.9%의 경기 성장률을 보여 미전역과 뉴잉글랜드 지역 일대 평균 성장률을 뛰어 넘고 50개주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경기 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커네티컷주에서는 이런 성장세가 이례적이다. 2017년 연초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4.4%의 경기 성장률을 보였고 2016년은 성장세가 0%에 머무른 바 있다.


연방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3분기 동안 워싱턴 DC와 미 전역 49개 주의 GDP로 측정되는 경기 성장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델라웨어주는 5.7%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사우스 다코타주는 0.5%의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보였다.

커네티컷주의 경제 규모는 2,638억 달러이며 이는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매사추세츠(5,307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지난 해 3분기 동안 뉴잉글랜드 지역의 평균 성장률은 3.8%를 차지해 미국 전체 성장률 3.4%보다 높게 나타났고 이 지역에서는 뉴햄프셔가 4.4%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3.2%를 보인 메인주가 가장 저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 전역에서 지난 해 3분기 동안 21개의 산업 분야 중 17개가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 중 금융 및 보험분야와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 내구재 제조업 분야가 커네티컷에서 경기 성장을 주도하는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및 보험 분야는 14.7%의 성장률을 보이며 워싱턴 DC와 49개주의 경제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 전체 내구재 제조업도 7.5%의 성장률을 보였다.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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