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제한 완화
2018-01-25 (목) 07:45:29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제한규정을 완화시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머피 주지사는 23일 주보건당국에 의료용 마리화나의 사용 제한 규정 완화 방안을 60일 이내에 검토해 제출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의료용 마리화나를 환자의 집까지 배송할 수 있도록 하고 마리화나 구입량을 현행 회당 0.5온스에서 2온스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현재 주내 6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소를 추가적으로 설치라고 제한적이었던 환자의 사용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뉴저지주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구입은 지난 2012년부터 허용됐지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STD)와 다발성 경화증과 말기 암, 근육위축병, 발작, 녹내장 환자 등만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인해 틱 장애 일종인 투어렛 증후군과 만성 질환자, 우울증 등의 환자들도 의료용 마리화나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