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탄력

2018-01-23 (화) 08:28:0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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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 ´주민건강과 경제 미치는 영향 연구´ 지시

뉴욕주에서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방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최근 주보건국에 오락용 마리화나의 합법화 시 뉴욕 주민들의 건강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그동안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해 강경한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쿠오모 주지사는 인근의 매사추세츠주와 뉴저지주가 오락용 마리화나를 이미 허용하거나 합법화를 추진하면서 이에 대한 입장을 다소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쿠오모 주지사는 “여전히 마리화나가 오락용이 아닌 의약품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전국적으로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주가 늘어나는 만큼 보다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욕주는 지난 2014년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바 있다.

한편 NBC뉴스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욕주민 10명 중 6명이 오락용 마리화나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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