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악 특기 고교생들 기량·열정 과시

2018-01-22 (월) 08:37:24 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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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뉴저지 고교 관악 앙상블·심포닉 밴드 발표회 열려

▶ 총 58명중 한인학생 5명…JP 스티븐스 고교서도 12명 배출

음악 특기 고교생들 기량·열정 과시

지난 14일 몽고메리 고등학교에서 관악 앙상블, 심포닉 밴드 발표회가 열렸다

중부 뉴저지 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선발된 관악 앙상블, 심포닉 밴드 발표회가 프린스턴 인근 몽고메리 고등학교에서 지난 1월 14(일) 오후 3시에 열렸다.
1953년에 시작돼 올해로 65주년을 맞는 연례행사로 중부 뉴저지 음악특기 고등학생들의 발군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였다.

중부 뉴저지 음악 교사 협의회의 데비드 웨스타브스키 회장은 축사에서 중부 뉴저지 음악교육 기량과 열정은 전 미국에서도 최고로 손 꼽힌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 어린 학생들이 음악에 관심을 갖게된 사실과 지속적으로 연습을 통해 특기자로 선발되는 과정은 학생들의 재능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한 부모들의 희생과 노고이 더욱 중요하다며 부모들에게 특별 감사 말씀을 드렸다.

가장 선발되기 어렵다는 관악 앙상블은 (Wind Ensemble) 멀리 캘리포니아 산 호세 스테이트 대학에서 초빙한 데비드 비커맨 교수가 지휘했다. 총 58명의 음악 특기자들 가운데 제이 피 스트븐스 고교 서 한나 양 등 총 5명의 한인 학생들이 관악 앙상블에 선발된 영광을 안았다.

관악단의 전통적인 강호인 에디슨의 제이 피 스티븐스 고등학교는 올해도 관악 앙상블 12명의 학생을 배출해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다른 학교들은 모두 평준화 하여 골고루 특기생을 배출해 제이 피를 제외한 특정 학교가 10명이상의 선발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 관악 앙상블의 특징은 로렌스빌 고등학교를 비롯해 사립학교 학생이 포함되 있었고 공립 특수학교일 바이오 테크 고등학교 학생들도 선발돼 전반적으로 중부 뉴저지의 높은 음악 관심도를 대변했다.

이 관악 앙상블은 애런 코플랜드의 Emblems, 제니퍼 힉든의 Mysterium, 존 반스 챈스의 Elegy, 제임스 데비드의 Two Lane Blacktop 등 총 4곡을 연주했다.
이어 117명이 선발된 심포닉 밴드는 해밀턴 타운 음악교사 마이클 앤쥬이니가 지휘를 했는데 존 필립 사우사의 Nobles of the Mystic Shrine, 펄시 그랜저의 Handel in the Strand, 잭 스탬프의 Bandancing, 리할트 바그너의 Elsa’s Procession to the Cathedral, 필립 스파크의 Merry-Go-Round 등 총 5곡을 선사했다.

<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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