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높고 삶의질 낮아 ‘전국 49위’… 뉴욕 40위·플로리다 1위
뉴저지가 미국에서 은퇴자들이 살기 힘든 최악의 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 사이트인 ‘월렛 허브’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물가와 삶의 질, 의료 시스템 등을 기준으로 조사한 은퇴자 살기 좋은 주 순위에서 뉴저지는 49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뉴저지는 특히 물가에서 가장 낮은 50위를 차지했고, 삶의 질과 의료시스템 부문 역시 각각 29위, 33위에 그쳤다.
뉴욕주도 40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삶의 질 부문은 6위로 양호했으나, 높은 물가 수준으로 인해 종합 점수가 깎였다.
은퇴자가 살기 가장 좋은 주는 ‘따뜻한 남쪽 나라’에 해당하는 플로리다가 올랐다. 플로리다주는 은퇴 후 삶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저렴한 순위에서 전국 1위에 랭크됐고, 삶의 질 순위 면에서도 전국 5위로 상위권에 포진하며 ‘은퇴자들의 천국’으로 꼽혔다.
콜로라도 주는 저렴한 비용 면에서는 23위로 중간 정도였지만 의료 시스템 면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생활의 질 면에서도 8위로 상위권에 올라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다.
3위인 사우스다코타 주의 경우 생활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저렴하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 시스템 면에서도 전국 6위에 올라 탑3 안에 들었다.
이밖에 사우스 다코타, 아이오와, 버지니아, 와이오밍, 뉴햄프셔, 아이다호, 유타, 아리조나 등이 은퇴자들이 살기 좋은 주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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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