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정부·공화 의원들, 주민 알권리 침해말라”

2018-01-18 (목) 07: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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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우드클립스 엘렌 박·글로리아 오 시의원

▶ 의정활동 방해관련 소송 관련 기자회견

“타운정부·공화 의원들, 주민 알권리 침해말라”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엘렌 박(왼쪽) 시의원과 글로리아 오 시의원이 타운정부와 벌인 소송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엘렌 박, 글로리아 오(민주) 시의원은 마리오 크랜잭 시장과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의도적으로 의정활동을 방해해왔다며 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두 의원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타운정부와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타운의회 월례회의 때마다 미리 요청한 의제 목록을 회의 직전에야 공개하는 등 고의로 의정활동을 막는 바람에 소송을 제기한 끝에 제동<본보 1월11일자 A4면>을 걸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고 “타운당국의 의정활동 방해는 곧 주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인 만큼 더 이상 방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크랜잭 시장이 이같은 방해 행위만 하지 않았어도 이번 소송으로 인한 주민들의 혈세 낭비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오 의원도 “현재 타운은 경찰과의 소송에도 휘말리면서 세금이 빠져 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타운 내 중요한 현안들도 공화당 소속의 시장과 시의원들이 임의적으로 결정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뉴저지주 법원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최근 크랜잭 시장과 공화당 소속 시의원들이 타운 현안에 대해 주고받은 이메일 등을 이달 25일까지 공유하도록 하고, 소송비용을 타운 정부에서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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