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미드타운 자전거 보호도로 조성
2018-01-18 (목) 04:53:12
이지훈 기자
▶ 시교통국, 26·29 스트릿 선상 이스트리버∼허드슨리버
맨하탄 미드타운에 분리대가 있는 ‘자전거 보호 도로’ (protected bicycle lane)가 설치될 예정이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17일 맨하탄 26, 29 스트릿에 이스트리버에서 허드슨리버까지 동서를 가로 지르는 자전거 보호도로를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였던 50~59 스트릿 선상 자전거 보호 도로설치에 대한 결정은 연기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폴리 트로튼버그 뉴욕시 교통국장은 비전제로 프로젝
트로 인해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자전거 관련 사망 사고는 증가 추세에 있어 자전거보호 도로 추가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시 자전거 관련 사망 사고는 2015년 14건에서 2016년 18건, 2017년 23건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 26, 29 스트릿을 자전거 보호 도로 설치 구역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교
통국은 해당 스트릿이 자전거 보호 도로를 설치하기에 충분한 넓이가 갖춰진 스트릿이기에 미드타운의 많은 자전거 사용량을 수용할 적합한 곳이라고 밝혔다.
교통국은 향후 몇 주 동안 미드타운 지역 커뮤니티들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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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