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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

2018-01-18 (목) 준 엄 퍼시픽 브리지 컴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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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

준 엄 퍼시픽 브리지 컴파니스

은퇴를 위해 퇴직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401(k)와 개인연금을 포함한 세금이연 퇴직금을 은퇴 후 인출 하는 시점에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 후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아직 재테크에 대해 생각을 안 해봤다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아래 몇 가지 전략을 고려하여 은퇴준비를 하자.

(1) 소비수준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은퇴 한 후 지출이 많이 줄어들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본인이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여행계획? 새로운 도전이나 취미의 시작? 자녀 또는 손주들에게 경제적 지원? 이런 행위들에는 돈이 필요하다.


그리고 의료비용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국가의료보험 혜택과 추가적인 의료지원금 또는 개인 의료보험이 어떻게 준비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계산 할 수 있다. 전체적인 지출 규모가 확인되면 은퇴 후 얼마를 인출 해야 하는지가 계산될 것이다.

(2) 세율 구간을 확인해야 한다

세율이 낮게 적용되는 구간에 있다면 은퇴자금 인출시 낮은 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은퇴 후 수익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추가 수입에 대한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2017년에 적용되는 세율과 생활비 조정 세율 등을 확인해 둬야 한다. 혹시 은퇴 후 자금인출 계획에 의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세율을 적용 받는 구간으로 상승된다면 인출하는 금액을 조정할 것을 권장한다.

(3) 분산하라

각기 다른 세율을 적용 받는 계좌를 다양하게 보유하면 유연하게 은퇴자금을 인출 할 수 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IRA), 주식과 401(k), 채권과 공모펀드 등 세금공제혜택이 없는 계좌를 포함한 다양한 계좌에 은퇴자금을 나눠서 보관해도 된다.

다양한 주머니에서 인출 하는 것을 고려하라. Roth IRA 또는 Roth 401(K)와 같이 이미 세금을 지불한 계좌에서 인출하는 것이 모든 계좌에서 동등하게 인출하는 것 보다 유리 할 수 있다. 정통적인 개인연금 계좌와 같이 세금이연 상품을 이용 한다면 나중에 세금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 70.5세 이상은 최소한의 금액을 인출해야 한다.

(4) 사회안전망 제도를 잘 확인하라


현실적으로 국민연금과 같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사회안전망에서 제공하는 퇴직금은 퇴직연령이 되기 전에 찾는 것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 1943년과 1954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66세를 의미 한다. 1960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 2개월 단위로 은퇴연령이 증가하여 67세까지 늘어난다.

이 제도가 중요한 이유가 있다. 1955년 출생자가 (62세) 2017년 수입이10만달러라면 사회안전망 계산기로 계산하면 국민연금이 적게는 1,421달러에서 그 이상으로 증가한다.

(5)거주지를 결정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따뜻한 지역에서 합리적인 집값과 친인척과 가까운 거리에서 은퇴 둥지를 마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또 한가지 고려 사항은 자산에 대한 세금을 얼마나 부담하게 되느냐 이다. 어떤 주는 개인에게 소득세를 적용하지 않지만 또 다른 주는 국민연금 수익과 대부분의 연금과 퇴직연금을 공제해준다.

(6) 준비하라

은퇴준비는 은퇴를 하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은퇴를 바로 앞두고 있어도 늦지 않기 때문에 세테크도 준비하면 된다. 금융전문가와 목표를 설정하고 개인맞춤형 계획을 수립하여 은퇴 시 세금 부담을 줄여 은퇴 후 수입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금융전문가는 회계사와 같이 은퇴준비 계획을 잘 실행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예측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는 것과 세법이 항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의 (310)623-4424

<준 엄 퍼시픽 브리지 컴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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