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서민아파트 2만4천여가구 공급

2018-01-17 (수) 05:26:0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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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년래 최고치

뉴욕시가 지난해 29년래 최고치인 서민아파트 2만4,500가구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1989년 2만3,100가구의 서민아파트를 공급한 이후 최고치이다.

지난해 서민아파트에 입주한 가구 중 절반 이상은 1인 가구의 경우 연봉이 약 3만3,400달러였으며 3인 가구의 연봉은 약 4만3,000달러였다. 뉴욕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서민아파트 관련 프로젝트에 1억달러를 투입했으며 지난 4년 간 8만7,500 가구 이상의 서민아파트를 공급해왔다.


이에 대해 마리아 토레스-스프링어 주택보존개발국장은 올해 서민아파트 보급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의 가구가 저소득층과 극빈층을 위한 주택 보급이 이뤄졌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비롯해 뉴욕시는 뉴욕 시민들의 서민아파트 응모 및 주거 관련 불편 사항을 신고하는 웹 포털 서비스(nyc.gov/LongLiveNY)를 16일부터 시작해 세입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2026년까지 서민아파트 30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하우징 뉴욕 2.0’을 지난해 11월 발표한 바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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