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8년 봄에도 립과 쿠션이 메이컵 시장 주도하나?

2018-01-17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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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컬러와 차별화 된 텍스쳐 립 제품

2018년 봄에도 립과 쿠션이 메이컵 시장 주도하나?
2018년 봄 시즌도 다채로운 컬러와 차별화 된 텍스쳐 립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 강조한 쿠션 제품이 한국 메이컵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신년을 맞아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상반기 주력 제품과 야심작을 하나 둘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 가운데 신년이 시작되는 1월 1주차 립 관련 제품과 쿠션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국내외 대표 화장품 브랜드들이 신년 시작과 함께 주력 라인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 헤라 vs 랑콤 vs 디올

“입술의 대결이 시작된다”


립 제품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와 로레알그룹의 대표 브랜드 랑콤, LVMH 대표 브랜드 디올이 잇달아 주력 립 제품을 출시하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시작했다.

헤라가 선보인 올해 첫 립 신제품은 헤라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립스틱 ‘루즈 홀릭’을 통해 선보인 ‘루즈 홀릭 크림’과 ‘루즈 홀릭 매트’다.

이번에 출시한 ‘루즈 홀릭 크림’과 ‘루즈 홀릭 매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입술 위에서 선명하게 발색되는 34가지의 신규 컬러와 두 가지의 상반된 텍스쳐를 통해 어떤 룩이든 이를 완벽하게 완성시켜주는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립 메이컵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루즈 홀릭 크림’은 바르는 순간 입술 위에서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멜팅 텍스쳐와 보이는 그대로 표현되는 맑고 선명한 24가지 컬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극도로 관능적인 감각을 선사하며 풍부한 오일이 입술의 촉촉함을 지켜주어 하루 종일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루즈 홀릭 매트’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10가지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되고 얇게 밀착되어 오랜 지속감을 제공하며 ‘루즈 홀릭 크림’과는 상반된 느낌의 립 메이컵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블랙 큐민 버터 성분이 모이스처라이징 효과를 주어 매트 립스틱이지만 갈라짐이나 건조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장점이다.

2. “쿠션 화장품, 이제 차별로 말하자”

2018년에도 쿠션 화장품이 메이컵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기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 차앤 박 화장품이 선보인 ‘CNP 프로폴리스 앰플 인 쿠션’은 기존에 ‘꿀에센스’라는 애칭으로도 불린 프로폴리스 앰플의 영양과 보습 성분이 담겨 앰플을 바른 것처럼 촉촉하고 윤이 나는 메이컵을 완성시켜 주는 제품이다.

앰플 성분과 함께 99.9%의 순수 골드 성분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피부 속부터 환한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각기 입자 크기가 다른 3가지의 파우더로 피부를 빈틈없이 커버해주는 트리플 커버 콤플렉스 기술이 적용되어 완벽하게 매끈한 피부 표현을 돕고 스킨 픽서 성분이 메이컵 후 다크닝 현상을 방지해줘 하루 종일 처음 그대로 깨끗한 메이컵 상태를 유지해준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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