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베이사이드 ‘차량절도’ 기승

2018-01-12 (금) 08:22:02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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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새 각각 10건 · 37건 발생 … 잠금 확인.귀중품 관리 등 요주의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에서 차량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뉴욕시경(NYPD)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109경찰서 관내인 플러싱 지역에서 10건의 차량 절도 범죄가 일어났다. 1주 사이에만 4건의 차량내 귀중품 절도 범죄가 보고됐다.

111경찰서 관내인 베이사이드에서도 같은 기간 37건의 차량 절도 범죄가 일어났다.
주디스 해리슨 109경찰서장은 10일 열린 월례주민회의에서 “다른 유형의 범죄가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으로 차량 절도 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15분에서 20분정도 차량을 비울 경우 '설마'하며 문을 안 잠그고 차량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용의자들은 이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리슨 서장은 특히 바깥에서 유리창을 통해 안이 들여다보이는 차량의 경우 손쉬운 범행 타깃이 될 수 있는 만큼 귀중품과 서류가방 등은 반드시 별도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경찰은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 범죄를 예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상의 대비책이라며 ▲창문과 차량 문을 확실히 닫을 것 ▲차량의 좌석이나 바닥에 귀중품을 놓아두지 말 것 ▲차량 내 알람을 설치할 것 등을 조언했다.

이와 함께 절도피해 예방을 위해 ▲차를 타고 내릴 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수상한 사람이 자동차 주위를 맴돌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소지품이나 샤핑한 물건은 꼭 트렁크 안에 보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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