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남부지검 지오프리 버만 변호사 임시 검사장 임명

2018-01-12 (금) 07:23:4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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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현 권한대행 다시 부검사장으로

김준현 부검사장이 권한대행으로 있던 뉴욕남부지검장 자리에 연방 검사 출신인 지오프리 버만 변호사가 임시 검사장으로 임명 됐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지난 3일 버만 변호사를 임시 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120일 간의 임시 검사장 근무 기간 동안 연방 상원에서 다른 후보를 선정하지 않을 경우 남부지검장은 버만을 재임명할 수 있다.

버만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지분이 있는 로펌 ‘그린버그 트라우리그’의 변호사로 근무 중이었으며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후원자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0월 이례적으로 버만을 남부지검장 후보로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대선 당시 캠페인 본부가 있던 맨하탄이 뉴욕 남부지검의 담당 구역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임명으로 인해 김준현 지검장 대행은 다시 부검사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 부검사장은 작년 3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프리트 바라라 뉴욕남부 연방지검장을 해임한 후로 지검장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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