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한국 각지 특산품 판매, 고객 만족 보장
▶ ■ 마이코 백화점

마이코 백화점의 헤나 김 매니저는 최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몸에 밴 친절함으로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모신다.
“가정에 꼭 필요한 필수 생활용품들을 모았습니다”
생활용품 전문점 ‘마이코 백화점‘은 2018년 새해를 맞아 다양하고 필수적인 물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수많은 한인들에게 지난 6년간 사랑받아온 명품 매장이다.
헤나 김 마이코 백화점 매니저는 “백화점이라는 말처럼 우리 가게에는 건강제품, 생활용품, 마사지제품, 주방용품, 양말 등 없는 게 없을 정도”라며 “한국에서 공수해오는 지역 특산품들도 많은 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점이지만 이제는 한인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달에는 한국에서 지역도 다양하고 그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는 특산품으로 매장이 가득차 있다. 제주 은갈치, 풍창 장어, 완도 활전복 및 전복장, 진완 친환경 나물 등 그 종류도 수십여가지에 달한다.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많은 한인들에게 한국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이코백화점의 섬세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 한국에서는 2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건강의 신비석 또한 7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단 2분30초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4시간 이상 따뜻함이 유지되기 때문에 어깨, 허리, 배 등 모든 부위에 오랜 시간 마사지가 가능하다. 특히 냉동고에 넣으면 차가움도 유지되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들의 치아와 잇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워터 스케일링 기능을 갖춘 구강세정기도 69달러에 만나볼 수 있다. 입 냄새 및 허약한 잇몸에 큰 효과가 나타나며 강력한 맥동수류를 통한 구강 청결, 일반 샤워기로 사용이 가능한 편의선, 간편하고 편리한 설치 등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한인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Tulip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6종 세트도 11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소재로 다이아몬드를 첨단기술로 나노화시킨 후 5중 코팅을 해 코팅력이 매우 강하고 단단해 긁힘과 마모, 부식에 강하다.
또 집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음식물이 프라이팬에 들러붙는 경우가 있는데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은 음식물이 잘 달라붙지 않는다.
마이산 김치는 전라도 전통의 맛과 어머니의 정성을 그대로 담은 식품으로 유명하다. 해발 340m 이상의 심심산골 천혜의 자연에 위치한 마이산 김치공장은 엄격한 위생 관리와 최상급 한국 농산물만 엄선해 사용한다.
특히 고랭지 기후에서 생산이 가능한 배추, 고추, 무 등을 원재료로 사용했고, 전주지방 고유의 전통 방법을 그대로 담아 제품이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김 매니저는 “한국에서 마이산 김치를 공수한지 많은 시간이 지나 현재는 묵은지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상태가 됐다”며 “이 시기를 기다리던 분이 있을 정도로 묵은지도 인기가 많다. 수량이 얼마 없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마이코 백화점이 자랑하는 것은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는 직원들이다.
직원들은 50~60대 고객들이 들어오면 친부모를 대하듯 친절하게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특히 최근에는 20~30대 고객도 늘어나면서 직원들은 젊은 고객들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이다.
김 매니저는 “이민 생활은 나이가 많은, 적든 모두에게 고된 생활이다. 본인들도 모르게 위로를 받고자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면 고객도 알아준다”며 “직원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지시를 내려 친절함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고객을 맞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코 백화점은 주 7일 오픈하며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주소: 939 S. Western Ave., LA.
▲전화: (323)73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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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