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이글 스카웃’탄생

2018-01-10 (수) 12:00: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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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이스턴대 해리슨 허 군, 100여명 소속대원 중 유일한 한인

한인‘이글 스카웃’탄생
뉴저지에서 또 한 명의 한인 이글 스카웃이 탄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버겐카운티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지난 가을학기 노스이스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 해리슨 허(사진·한국명 허경찬)군이다.

‘보이 스카웃 노우드 트룹 120(대장 마이클 말하임)’에서 활동했던 허군은 100여명의 소속 대원 가운데 유일하게 이글 스카웃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군은 뉴저지 웨스트우드 보로홀에서 지난해 10월 열린 임명식에서 이글 스카웃에 공식 임명됐다.


뉴저지 파라무스에 거주하는 허원준·미영씨 부부의 1남1녀 중 장남인 허군은 보이 스카웃에서 패트롤 리더, 웹매스터, 쿼터마스터를 맡아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평소 출석하던 뉴저지 엘름우드팍에 있는 하나임 교회의 개보수 공사 기간 동안 성실하고 근면한 모습으로 폐허 상태의 뒷뜰을 재정비해 쉼터로 탈바꿈하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글 스카웃은 5학년 때 보이 스카웃에 가입한 뒤 6~7년 동안 활동하며 7단계의 승급 과정을 거치고 최소 21개 이상의 기능장을 확보해야 심사를 받을 자격을 갖게 된다. 이후 보이 스카웃 본부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면 보이 스카웃 최고의 영예인 이글 스카웃에 선정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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