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주택난방 불만신고 13%나 늘어
2018-01-09 (화) 07:49:17
이지훈 기자
▶ 추운날씨에 변경된규칙 적용 첫 해 불만건수↑
이번 난방시즌동안 ‘ 311 핫라인센터’로 접수 된 주택 난방 관련 불만 신고 건수가 지난 시즌에 비해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3일까지 올 시즌 난방 관련 불만 신고 건수는 총 10만8,077건이며 영하의 날씨였던 3일 하루에만 3,0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뉴욕시 주택보존국(HPD)은 매년 10월1일부터 이듬해 5월31일까지를 난방시즌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각 건물은 실내온도를 일정 온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의무화 하고 있다.
HPD는 올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와 이번 난방시즌이 변경된 난방 규칙이 처음 적용되는 시즌이라서 관련 불만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내다봤다. 올 시즌 심야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실외온도와 상관없이 실내온도를 화씨 62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지난 시즌까지 심야시간대에는 실외온도가 화씨 40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에만 실내온도를 최소 55도 이상 유지해야 했었다.
실내온도 유지가 규정대로 지켜지지 않을 경우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직접시정 요구를 하고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전화 311이나 온라인(www.nyc.gov/311)으로 불만 신고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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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