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쌓인 눈은 들어올리지 말고 밀어내라”

2018-01-05 (금) 07: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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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게 눈 치우는 방법

▶ 방한복·준비운동 필수

“쌓인 눈은 들어올리지 말고 밀어내라”
올 겨울들어 첫 폭설이 내리면서 집집마다 거리마다 온통 눈이 수북이 쌓였다. 가급적 빨리 눈을 치워야겠지만 무작정 삽으로 눈을 퍼 나르다가는 허리, 어깨, 팔목 등에 큰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 자칫 심장 충격에 따른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안전하게 눈 치우는 방법을 정리했다.

▲준비운동 필수=온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10분 정도 꼭 한다. 눈을 치울 때 팔이나 등 근육 등 작은 근육만 쓰다가는 심장마비 위험이 있으므로 다리의 큰 근육을 꼭 함께 움직여야 한다.

▲휴식은 자주=자주 쉬면서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심장에 무리가 와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 등 심장관련 증세가 있으면 곧바로 필요한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적절한 장비 구비=눈삽은 자신의 힘과 키에 맞는 편안한 것을 택해야 한다. 윗몸을 많이 굽히지 않도록 고안된 눈삽이 바람직하다.


▲적당한 양만 퍼라=자신의 근력에 맞는 적당한 양만 퍼서 버린다. 또한 눈은 가급적 들어 올리려 말고 최대한 밀어내는 것이 좋다. 꼭 들어 올려야 하면 적은 양을 다리 근육을 함께 사용해 들어 올려 허리를 혹사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방한 복장 철저=얇은 옷을 겹겹이 입고 통풍이 되면서 물을 빨아들이지 않는 옷을 입는다. 장갑과 따뜻한 양말, 모자가 필요하다. 눈을 치우다 너무 덥거나 추우면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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