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 기금모금 박차
2018-01-04 (목) 07:51:47
▶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 3월10일 기림비 제막식 목표
▶ 한인사회 도움·동참 당부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YCFL) 학생들이 지난달 14일 뉴저지 포트리 타운의회에서 위안부 기림비 건립 승인안이 통과된 직후 마크 소콜리치(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포트리 시장과 피터 서 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뉴저지 포트리 한인 고교생들이 주축이 된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YCFL)가 오는 3월10일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을 목표로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일본 극우단체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성사<본보 2017년 12월15일자 A1면>시킨 YCFL은 포트리 컨스티튜션 팍(Constitution Park)에 세워지는 기림비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YCFL은 내주 중으로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기금 모금 위원회’를 구성해 조만간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정부와 각 한인단체 등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기금모금 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총 3만5,000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기림비는 이달 중으로 페어뷰 소재 한 석재상에 제작을 의뢰해 3월 초까지는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기림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YCFL가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보니 재정적인 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YCFL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림비 건립비용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기림비가 완공 목표일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금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안부 기림비 건립 기금모금 후원자는 체크 수신인란에 ‘Youth Council Of Fort Lee’라고 적은 뒤 P.O. BOX 2 Fort lee, NJ 07024로 보내면 된다. ▶문의 201-450-8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