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저지/갈고닦은 솜씨·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
2018-01-02 (화) 08:45:43
서영민 지국장
지난 12월22일 에디슨 소재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에서 연말파티가 있었다.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 연말연시 파티는 인근에서 모인 노인들과 주민들 200명이상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참석자들에게 음심과 다과를 제공하느라 센터의 린다 회장과 봉사자들은 오후 두 시가 넘도록 바쁜 일정을 보냈다.
린다 강(사진) 센터 회장은 신년 하례 축사조차 부엌 봉사 도중 앞치마를 둘러 입고 나와 할 정도로 바빴는데 “센터를 사랑하고 꾸준히 이용해 주는 어르신들께 감사한다. 지난 한해 묵묵히 뒷전에서 봉사를 해 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며 저물어 가는 한해와 신년을 맞이하여 더욱 알찬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12시에는 센터 관계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불고기, 튀김만두, 각종 전과 밑반찬 등 푸짐한 음식이 차려졌고 자원봉사자들이 노인들에게 일일이 서빙했다. 점심식사 후 커뮤니티 센터 린다 강 회장의 축사에 이어 초청가수 박진현의 공연이 2시까지 이어졌다.
박 가수는 본인 노래와 트로트 곡을 노래하며 특유의 유머와 카리스마 섞인 무대로 파티 참석자들의 박장대소를 이끌어냈다. 또 한국 문화 해학의 극치인 품바 타령을 하면서 참석한 노인들과 만담을 주고 받는 가운데 파티의 여흥이 무르익어갔다.
오후 2시부터는 지난 1년 간의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졌다. 그동안 이곳에서 배우며 갈고 닦은 국민체조, 라인댄스, 부채춤, 고전무용, 타이치, 사물놀이 등이 펼쳐졌다. 오후 3시부터는 노인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노래 자랑대회를 마지막으로 올 연말파티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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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