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 첫날 무료 떡국 드시러오세요

2017-12-30 (토) 06:15:23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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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저지 한인식당 10여곳 동참 오전11시∼오후 3시 점심시간에 맞춰

새해 첫날 무료 떡국 드시러오세요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식당들이 2018년 무술년 첫날 한인동포들을 위해 무료 떡국을 대접하며 훈훈한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내년 1월1일 퀸즈와 맨하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등지에서 무료 떡국 잔치 행렬에 동참하는 한인 식당은 10여 곳이 넘는다. <표 참조>

12년째 설날이면 손님들은 물론 식당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000인분의 무료 떡국을 대접해온 퀸즈 플러싱의 산수갑산1의 김정현 사장은 "새해 첫날부터 떡국을 차려줄 가족이나 친구가 없이 홀로 지내는 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하고 싶어 매년 떡국을 정성스럽게 준비한다"며 "이날은 특별히 한복을 입고 직접 손님들에게 식사를 나눠주며 덕담도 나눈다"고 전했다.


퀸즈 플러싱 171가에 최근 문을 연 바비큐식당 '쌈'은 처음으로 떡국 대접에 나선다.
식당 관계자 측은 "새해의 시작을 한인 동포사회에 대한 작은 봉사로 시작하고 싶어 떡국 무료 대접을 계획하게 됐다"며 "식사를 하러 오시지 않으시더라도 누구나 오셔서 따뜻한 떡국 드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떡국을 대접하는 대부분의 한인 식당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대에 맞춰 떡국을 대접할 예정이다. 식당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행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외 이날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송구영신 예배 및 법회를 진행하는 교회와 사찰 등에서도 설날 무료 떡국을 제공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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