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월그린 매장서 강도 용의자 총상

2017-12-20 (수) 12:00:00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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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경찰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산호세 다운타운에서 강도용의자가 경비원의 총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오후 8시 23분경 월그린 매장 안에서 성인 남자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사우스 퍼스트가와 웨스트 산타클라라에 있는 매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그곳에서 부상당한 남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했다.

산호세 경찰국 가르시아 경사는 그 남자는 월그린 매장 안에서 강도짓을 저지르려 했고, 경비원이 그를 제지하려 총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 경사는 경비원이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격사건으로 인근 지역은 2시간 이상 통제됐다.

이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산호세는 조용한 지역이었는데 최근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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