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의 2030도 사랑하는 마스크팩

2017-12-20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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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하루 브랜드 중국 첫 화장품디자인어워드 금상과 동상

중국의 2030도 사랑하는 마스크팩
“중국의 2030 고객도 사랑할 만 한 마스크팩 브랜드다”

올해 초 화장품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기업 디에프에스 컴퍼니(DFS Company)가 출시한 마스크팩 브랜드 하루하루의 ‘Episode 1’ 4종이 중국의 유명 화장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호평 받으며 중국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

디에프에스 컴퍼니가 중국 최초의 화장품 중심 디자인 어워드인 ‘2017 CTYPEAWARDS’(씨타입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금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확고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


지난 12월 10일 ?중국 상하이, Bund SOHO에서 개최된 ‘2017 CTYPEAWARDS’는 출범 3년째를 맞은 신생 어워드 시상식이지만 중국 최초의 화장품 분야 중심의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광고 대행사 McCANN Worldgroup의 토마스 목(Tomaz Mok) 회장을 국제 평가단장으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공신력과 함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China Cosmetic Summit(중국 화장품 정상 위원회), Shanghai Design Week Organizing Committee(상해 디자인 위크 조직 위원회) 및 COSONE 디자인 플랫폼에서 함께 기획했으며 수상작은 전세계 잡지, 웹사이트 등 100여개 미디어에 소개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디에프에스 컴퍼니의 마스크팩 브랜드 하루하루의 ‘Episode 1’ 4종은 한국 최초로 마유를 발효시킨 성분을 특허등록하고 관련 성분을 적용한 제품으로 각 제품별 주된 효능을 그에 맞는 컬러와 스토리로 풀어 낸 패키지 디자인이 강점이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익숙한 인스타그램 포맷을 활용하는 동시에 4가지 주된 효능(진정, 수분, 탄력, 활력)을 그에 맞는 컬러와 스토리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해 재미를 더한 것.

먼저 ‘진정’ 제품은 바람난 연인을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에서 진정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언어유희를 통한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제품 역시 면보다 높은 청량감을 지닌 대나무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분’의 경우는 바람핀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여성과 물고문을 당하는 남성의 모습 등 수분이 충만한 상황을 설정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100% 천연 목화씨에서 추출한 큐프라 시트를 활용, 쾌적한 사용감과 밀착력을 높였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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