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 한국전 참전용사 31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됐다.
지난 15일 SF총영사관과 유타 주정부 보훈처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 김지민 SF총영사 대리는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미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게리 하터 유타주 보훈처장, 폴 레이 유타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참전용사 및 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SF총영사관은 2013년 이래 유타주 참전용사 1,300여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해왔다.
유타주에서 약 1만7,000여명이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그중 141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F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