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타주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2017-12-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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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유타주 한국전 참전용사 31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됐다.

지난 15일 SF총영사관과 유타 주정부 보훈처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 김지민 SF총영사 대리는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미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게리 하터 유타주 보훈처장, 폴 레이 유타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참전용사 및 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SF총영사관은 2013년 이래 유타주 참전용사 1,300여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해왔다.

유타주에서 약 1만7,000여명이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그중 141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F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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