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독감환자 속출…예방접종 서둘러야

2017-12-16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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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명 이상 확진판정 받아

미 전역으로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에 독감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와 54개 카운티에서 1,800명 이상이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600명 이상이 입원을 요하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독감 시즌은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지며 2월에 최고조를 보인다.

주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상은 가급적 속히 독감 예방주사를 맞힐 것을 권하며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 노약자들도 독감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조언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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