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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1.25∼1.50%로 인상

2017-12-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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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3차례 인상 시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 미국의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올랐다.

올해 들어 3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인상이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 상단이 한국은행 기준금리(1.50%)와 같아졌으며 내년 한미 간 금리 역전 가능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러한 미 기준금리의 순조로운 ‘정상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증시 호조와 노동시장 호조, 산업투자 증가 등 전반적인 미국 경제의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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