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한국학교 종강식

2017-12-14 (목) 12:00: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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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동요 한마당 잔치

▶ 취타대, 단소등 특별반 개설

오클랜드 한국학교 종강식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9일 가족들이 함께하는 동요 한마당 잔치를 가진후 출연한 학생들과 부모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한선욱)는 9일 학생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동요 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가을학기 종강식을 겸한 이날 동요 한마당에는 한국학교에 재학중인 자녀의 부모와 할아버지와 할머니 등 3대가 함께 출연해 동요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 4회째를 맞은 OK 수퍼 스타를 뽑기 위한 동요 한마당 행사에는 쥬미와 아빠가 ‘곰 세마리’, 유나와 이모랑은 민요 ‘도라지’,원진이네 3대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니’찬양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 어머니 정지현씨의 피아노 반주로 딸 엘리가 바이올린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동요제가 끝난 후에는 출연자에게 ‘동네 가수상’ ‘오늘의 가수상’ 등 시상과 푸짐한 상품도 전달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양주섭씨 지도로 가을학기 공부를 한 특별반 학생들의 취타대 연주도 있었다.

오클랜드 한국학교는 내년 봄 학기에는 ‘단소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봄학기는 오는 1월 20일 개강할 예정이다.

연락 (510) 747-8216(한선욱 교장), okoreanschool@gmail.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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