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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물지 않는 ‘만성상처·창상치료’전문병원

2017-12-13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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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업소 자랑 /화이트 플레인스‘양병우 내과· 창상 클리닉’

잘 아물지 않는 ‘만성상처·창상치료’전문병원

뉴욕 화이트 플레인스에 문을 연 `양병우 내과, 창상 클리닉’양병우 전문의.

잘 아물지 않는 상처를 깨끗하게 치료하는 병원이 뉴욕 화이트 플레인스에 문을 열었다.

양병우 전문의가 지난 10월 뉴욕 화이트 플레인스에 ‘양병우 내과, 창상 클리닉’(BY Wound Care Internal Medicine P.C)을 개원한 것으로 한인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양병우 원장은 내과와 창상의학과 전문의로 펜실베니아 대학병원(Hospital
of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창상의학(고압산소의학)전문의 과정을, 마운트 버논병원에서 내과전문의 과정을 각각 마쳤다. 굿 사마리탄 병원과 세인트 엔서니 병원, 본시코어 커뮤니티 병원에서 창상의학과 과장을 역임했고, 개원 전 성 요셉 요양원(메인주) 원장을 역임했다.


‘양병우 내과, 창상 클리닉’의 진료과목은 ▲내과(일반내과, 예방의학, 노인의학, 건강검진,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와 ▲창상의학(당뇨 합병증이나 수술 합병증, 욕창, 항암치료 부작용, 잘 낫지 않는 상처 질환)이다.

양 원장은 “당뇨나 중풍, 수술 합병증 등에서 비롯된 만성 상처와 창상치료, 그리고 방사선 치료 등으로 생긴 피부괴사 치료, 자가 면역력 감소 등으로 생긴 피부괴사 치료,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으로 약해진 피부 치료 등 말 그대로 아물지 않는 상처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며 “골프공 만한 크기의 상처를 20년간 치료하지 못했던 환자의 상처도 깨끗이 치료 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당뇨와 줄기세포 연구로 ‘국제고압산소학회 학회장상’을 수상했고, 당뇨, 심부전증 등의 만성 내과 질환 치료의 우수성으로 노던 메인 메디칼 센터로부터 ‘블루 리본 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하는 등 이 분야 대표 전문의 가운데 한 명이다.

화이트 플레인스 웨스트체스터 몰 바로 옆에 위치한 ‘양병우 내과, 창상 클리닉’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주차는 몰 주차장 혹은 스트릿에 할 수 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애트나(Aetna)와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뉴욕 엠파이어 (Blue Cross Blue Shield New York Empire), 씨그나(Cigna), 엠블렘헬스(EmblemHealth), 옥스포드(Oxford Health Plans), 팜코(POMCO),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
등 주요 의료보험을 모두 받으며 무보험 한인을 위한 개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진료 문의 및 예약 전화 914-422-5712 혹은 예약 이메일 info@bywoundcare.com
주소 34 South Broadway, Suite 114 White Plains, New York 10601
웹사이트 bywoundcare.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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