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인근 101 하이웨이서 버스 전복, 29명 부상
2017-12-11 (월) 12:00:00
임에녹 기자

전복된 버스 모습 [사진 SFFD]
샌프란시스코 101번 고속도로에서 8일 버스가 전복돼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시저차베즈 스트릿 인근 고속도로 구간 남쪽 방향에서 오후 8시 6분경에 일어났다. 부 윌리엄스 CHP 순찰관은 버스가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받아들이며 전복됐다고 밝혔다.
SF소방국에 따르면 29명의 부상자 중 25명이 심각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사고로 인해 고속도로 교통은 다음 날인 9일 오전 2시까지 통제됐으며, 사고 차량 버스는 당시 SF에서 팔로알토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버스 운전기사인 레나토 로드리게즈는 버스가 ‘하스피탈커브(Hospital Curve)’로 알려진 급커브 구간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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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