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한 가정집에서 일산화탄소 가스가 유출돼 7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 유출 사고는 버날 하이츠 인근 2층 주택 건물에서 오전 4시 26분경에 일어났다. 가스에 중독돼 노인 남성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5명 중 노인 여성 1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정부 법에 따르면 일반 가정 주택과 아파트 건물에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가 필수이다.

현재 PG&E와 소방당국은 가스 유출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