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감주의보 발령

2017-12-07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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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독감주의보를 발령했다.

CDC에 따르면 독감시즌을 맞아 올해 현재 전국적으로 작년보다 2배나 많은 7,000명 이상의 독감환자가 발생했다. CDC는 뉴욕시 경우 현재까지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 않지만 점차적으로 독감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방되는 독감백신은 최근 호주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종류로 효과가 10%에 불과하다.

CDC는 평균적으로 백신 투여 중 37%가 효과를 보이는 정도며 지난해는 백신 효과가 42%였다고 밝혔다. 한편 독감시즌은 12월부터 2월까지 이어진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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