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팔로알토 미첼파크 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서적 기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총영사관]
SF총영사관과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은 지난 5일 팔로알토의 미첼파크 도서관에 한국 서적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재단이 한국의 ‘해외동포 책보내기협회’(이사장 손석우)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한국어 서적을 SF총영사관과 함께 북가주 공립 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행사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도 영사. 구은희 이사장, 모니크 지엔센헤니 도서관장, 리디아 쿠 팔로알토 시의원, 도서관 관계자, 신나는 한국학교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서적을 확대 비치하기로 논의했다.
한국어교육재단은 지난 4일 새크라멘토 란초코도바 도서관 한국 섹션 개관 1주년 행사시에도 해외동포 책보내기협회로부터 기증받은 한국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SF총영사관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북가주의 총 8개 공립도서관에 한국 섹션을 개설한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각 도서관의 한국 도서 장서량 확대 및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