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미연 사모 유지따라 SV한미봉사회에 기부금
2017-12-06 (수) 12:00:00
송선희 기자

봉사회 후원의 밤에 참석했던 이규원 목사와 고이미연 사모.[사진 SV한미봉사회]
지난 10월초 작고한 고 이미연 사모의 유지에 따른 기부금이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로 전달되어 한인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유니스 전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관장은 고 이미연 사모의 부군인 이규원 목사(85세)를 통해 10월말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달 30일 한미봉사회 소식지를 통해 공식발표했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봉사회를 직접 방문한 이 목사는 기부금에 대해 “고인이 살아있을때 조금씩 저축해 모아온 돈”이며 “한미봉사회에 기부하길 원했던 고인의 유언을 따르는 것”이라 설명했다고 전 관장은 전했다.
한편 전 관장은 “이 기부금은 두 분의 뜻에 따라 지역한인들을 위한 한미복사회 건축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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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